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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보드는 이야기를 선형 텍스트가 아닌 구조로 바라보게 만드는 도구입니다. 문장을 따라 읽는 대신, 장면과 사건을 배치하고 비교하며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플롯보드를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사고가 전환됩니다.
  • 장면·사건·단계를 카드 단위로 분리해 바라보고
  • 이야기의 흐름을 좌→우, 위→아래 구조로 배치하며
  • 전체 구조를 유지한 채 일부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

언제 플롯보드를 사용하나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플롯보드는 특히 효과적입니다.
  • 이야기를 쓰기 전, 전체 구조를 먼저 잡고 싶을 때
  • 이미 작성한 문서를 구조적으로 재배치하고 싶을 때
  • 지금 이야기가 어디쯤 진행되었는지 한눈에 보고 싶을 때
플롯보드는 작성 속도를 높이기 위한 도구라기보다,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한 도구에 가깝습니다.

플롯보드가 바꾸는 사고 방식

문서가 “무엇을 쓸지”에 집중한다면, 플롯보드는 “이 장면이 어디에 위치해야 하는지”를 먼저 묻습니다.
플롯보드는
’무엇을 쓸까’보다
‘이 장면은 어디에 놓일까’를 먼저 생각하게 합니다.
이 관점 덕분에:
  • 장면의 역할이 명확해지고
  • 불필요하게 늘어진 구간이 드러나며
  • 이야기 전체의 균형을 유지하기 쉬워집니다.

마무리

플롯보드는 이야기를 대신 써주지 않습니다. 대신, 이야기를 어디에 놓아야 할지 끊임없이 확인하게 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지거나 방향이 흐려진다면, 한 걸음 물러나 플롯보드 위에 올려 보세요. 구조가 보이면, 다음에 쓸 문장도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