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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를 쓰는 시간 대부분이 이 화면에서 지나갑니다. 무엇이 어디 있고 손 뗀 글이 어떻게 지켜지는지만 알면 됩니다.

화면은 위에서 아래로 셋입니다

맨 위 헤더에 작품부터 이 문서까지의 경로가 놓이고 오른쪽으로 도구 버튼이 늘어섭니다. 문서 기록·내보내기·공유는 처음엔 접혀 있으니 끝의 더보기에서 꺼내 씁니다. 그 아래가 제목, 본문 순입니다. 메모·맞춤법 검사·AI 리뷰·코멘트는 본문 오른쪽에 패널로 붙습니다. 경계를 끌면 원고와 자료의 폭이 나뉩니다. 헤더 끝 전환기는 이 문서를 원고로 볼지, 아래 매달아 둔 파일 목록으로 볼지를 고릅니다.
원고가 여러 문단 쓰인 문서. 위에 경로와 도구 버튼이 늘어선 헤더, 가운데 제목과 본문, 오른쪽에 메모 패널이 열려 폭이 나뉜 상태.
원고가 여러 문단 쓰인 문서. 위에 경로와 도구 버튼이 늘어선 헤더, 가운데 제목과 본문, 오른쪽에 메모 패널이 열려 폭이 나뉜 상태.

헤더·제목·본문에 오른쪽 패널까지, 원고를 쓰는 화면 한 장.

제목에서 본문으로

맨 위 칸이 제목입니다. 비어 있으면 “제목 없는 문서”가 흐리게 떠 있습니다. 제목은 여러 줄을 받아 Enter는 줄만 바꿉니다. 본문으로 내려가려면 제목 끝에서 오른쪽 화살표를, 마지막 줄에서 아래쪽 화살표를 누르세요. 본문 빈 문단에는 “제목(##, ###), /명령어, @멘션 입력”이 떠 있습니다. 안내는 켜진 것만 적습니다. 설정에서 셋을 끄면 문구도 줄고, 다 끄면 “문서 작성을 시작하세요…”만 남습니다.

제목 아래를 접기

긴 원고에서 지금 안 보는 장면을 치워 두고 싶을 때는 제목을 접습니다. 본문의 제목에 마우스를 올리면 왼쪽 여백에 꺾쇠가 나타나고, 누르면 그 제목부터 같은 단계나 더 높은 단계의 다음 제목 앞까지가 접힙니다. 접힌 제목은 꺾쇠가 옆을 향한 채 남고 끝에 흐린 ”…”이 붙습니다. 꺾쇠나 ”…”을 누르면 다시 펼쳐집니다. 키보드로는 커서를 그 구간 아무 데나 두고 Cmd + Option + .(윈도우는 Ctrl + Alt + .)을 누릅니다. 시트 본문에서도 똑같이 접힙니다. 접은 부분도 원고에서 빠지는 게 아닙니다. 글자 수와 내보내기, 인쇄에는 다 들어가고 파일을 고친 것으로 치지도 않습니다. 방향키나 찾기로 커서가 접힌 구간 안으로 들어가면 저절로 펼쳐져서 보이지 않는 곳에 글이 써지는 일은 없습니다. 현재 파일 설정에서 목차 표시를 켜 두었다면 목차에는 접힌 제목 아래 제목까지 모두 나옵니다. 그런 제목을 누르면 가리고 있던 구간만 펼쳐지고 그 제목이 잠깐 강조됩니다. 접힘 상태는 문서마다 이 기기에만 기억됩니다. 같이 쓰는 사람의 화면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접힌 제목의 글자나 단계를 고치면 다음에 열 때 접힘이 풀립니다. 페이지 뷰에서는 접기가 꺼지고 전부 펼쳐 보이며, 페이지 뷰를 끄면 접어 둔 자리가 돌아옵니다.
제목이 여럿 든 문서에서 한 제목을 접은 상태. 접힌 제목 왼쪽에 옆을 향한 꺾쇠, 끝에 흐린 “…”이 있고, 마우스를 올린 다른 제목에는 아래를 향한 꺾쇠가 보인다.
제목이 여럿 든 문서에서 한 제목을 접은 상태. 접힌 제목 왼쪽에 옆을 향한 꺾쇠, 끝에 흐린 “…”이 있고, 마우스를 올린 다른 제목에는 아래를 향한 꺾쇠가 보인다.

제목 왼쪽 꺾쇠로 그 아래를 접습니다. 접힌 제목 끝에는 ”…”이 붙습니다.

저장 버튼은 없습니다

손을 멈추고 0.5초가 지나면 제목도 본문도 저장됩니다. 따로 저장 표시는 없습니다. 탭을 옮기거나 옆 패널로 건너가는 순간에도 대기하던 글자가 먼저 넘어갑니다. 챙길 것은 저장이 아니라 돌아올 자리입니다. 저절로 쌓이는 버전은 10분에 한 번, 200자 넘게 바뀌었을 때만 남습니다. 한 문단을 통째로 뒤엎기 전에 Cmd/Ctrl + S를 누르세요. 이 저장은 조건을 따지지 않습니다. 그 자리를 버전으로 박고 “문서가 저장되었습니다”를 띄웁니다. 여러 패널을 띄웠다면 커서가 있는 쪽만 저장됩니다.